"2차전지 배터리 캔 본격 생산"...동원시스템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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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증시에서 동원시스템즈 주가가 강세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2월 약 585억원을 투자해충남 아산사업장 내에 21700(지름 21㎜, 높이 70㎜) 규격과 차세대 4680(지름 46㎜, 높이 8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증설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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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도금강판 안정적 공급 통해
원통형 배터리캔 연 5억개 생산 목표"
[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6일 국내 증시에서 동원시스템즈 주가가 강세다.
이차전지에 쓰이는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동원시스템즈는 전거래일보다 약 8% 급등한 4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원시스템즈는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국산업과 '이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 원재료 소재의 공급, 판매 및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통형 배터리 캔의 핵심 원재료 중 하나인 니켈도금강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일환으로, 동원시스템즈는 공급 받은 니켈도금강판을 성형 및 가공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원통형 배터리 캔의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2월 약 585억원을 투자해충남 아산사업장 내에 21700(지름 21㎜, 높이 70㎜) 규격과 차세대 4680(지름 46㎜, 높이 8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증설을 완료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공장 내 설비 구축을 마쳐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면 연간 약 5억개 이상의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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