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베꼈다"...카카오게임즈 피소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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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로부터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한 카카오게임즈가 장초반 약세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 등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가 지난달 21일 공개한 게임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를 모방했다는 이유다.
해당 논란에 카카오게임즈는 별다른 입장 발표 없이 말을 아끼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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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엔씨소프트로부터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한 카카오게임즈가 장초반 약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1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어제(5일) 보다 3.73% 내린 3만 9,9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작 '아키에이지 워'를 둔 법적 공방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 등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가 지난달 21일 공개한 게임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를 모방했다는 이유다.
'아키에이지 워'가 장르적 유사성을 넘어 '리니지2M'의 지식재산권(IP)을 무단 도용하고 표절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해당 내용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일기도 했다. 해당 논란에 카카오게임즈는 별다른 입장 발표 없이 말을 아끼고 있는 모습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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