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아이코리아 이인익 대표이사, “AI 데이터마이닝으로 마케팅 새 활로 개척”

@이인익 대표이사 / 온누리아이코리아 제공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는 데이터 마이닝이 주요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데이터 마이닝은 대규모의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인 '온누리아이코리아'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타겟 마케팅을 구현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매출 우상향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브랜드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내건 서울대 출신의 젊은 기업인 온누리아이코리아 이인익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Q. 온누리아이코리아는 어떤 기업인가

A.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브랜드 파트너들과의 협업 과정에서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활용해 미래 실행 가능한 정보를 추출하고, 의사 결정에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재 Value chain에서 유통/마케팅/물류/CS 등의 역할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어떤 소비재 제품이나 브랜드를 다루든지, 신규 브랜드는 10억원 브랜드로, 10억 브랜드는 100억으로 함께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Q. 온누리아이코리아의 핵심 기술은?

A. 많은 데이터 가운데 숨겨져 있는 유용한 상관관계를 발견하며, ‘데이터 마이닝’을 자사만의 색깔로 재해석 한 ‘데이터 마이닝 기반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핵심기술로 꼽을 수 있다.

이에 기반한 관련 특허를 3건 보유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 인력과 소비재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기부 R&D 기술혁신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 3년만에 벤처창업유공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Q. 온누리아이코리아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구현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고객의 행동 패턴과 관심사를 파악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능력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와 제휴를 맺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매출 증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1,000만원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는 어느덧 300억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술 개발과 매출은 실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기에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자사의 멀티 포지션과 멀티 카테고리 등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포텐셜을 통해 내년도 4분기에는 국내 10여 개의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내후년에는 해외에 직접 판매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 분야에서 한 기능에 갇히지 않으며, 범용성 있는 성장의 기회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소비재 브랜드의 제로투원을 실현하고,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마케팅의 새 활로를 개척하겠다.

@강남사옥 사진 / 온누리아이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