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팔자' 코스피 0.78% ↓…24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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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47포인트(0.78%) 내린 2475.74에 거래됐다.
이날 7.21포인트(0.29%) 내린 2488.00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키웠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0.34포인트(0.24%) 오른 3만3482.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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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47포인트(0.78%) 내린 2475.74에 거래됐다. 이날 7.21포인트(0.29%) 내린 2488.00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3억원, 657억원 상당 팔아치웠고 개인이 2211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SDI가 4.37%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POSCO홀딩스(-2.14%), LG화학(-1.91%), 네이버(NAVER)(-1.56%), 삼성전자(-1.10%) 순으로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16%), 기아(1.35%), 현대차(0.64%) 순으로 강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44%), 철강·금속(-1.38%), 섬유·의복(-1.33%), 전기·전자(-1.31%), 화학(-1.26%) 순으로 하락했다. 의약품(1.70%), 운수장비(0.19%), 건설업(0.01%)은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노동시장 둔화를 나타내는 지표가 공개돼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0.34포인트(0.24%) 오른 3만3482.7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0.22포인트(0.25%) 하락한 4090.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46포인트(1.07%) 낮은 1만1996.86에 장을 마감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지난달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14만5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 증가폭보다 10만개 이상 줄어든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21만개에도 못 미친다. 경기 침체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도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약세다. 전일 대비 5.38포인트(0.62%) 하락한 866.98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1억원, 297억원가량 순매도했고 개인이 143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게임즈는 3% 넘게 하락했고 엘앤에프(-2.12%), 펄어비스(-1.08%), 에코프로비엠(-0.64%), JYP Ent.(-0.13%) 순으로 내렸다. HLB(3.34%), 셀트리온제약(2.77%), 셀트리온헬스케어(2.11%), 에코프로(1.75%) 순으로 올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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