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문 플랫폼 '닥터플렉스' 운영사 메디허브, 전문의 투자조합 투자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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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자문 기업 ㈜메디허브가 국내 전문의 30인으로 구성된 '메디허브 의료인 투자조합 1호'로부터 투자 전 회사가치 50억 벨류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전문의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료자문이 이뤄지고 있는 닥터플렉스는 현재 1,200여명의 국내 자문 의료진들이 활동하고 있는 의료자문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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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의료자문 기업 ㈜메디허브가 국내 전문의 30인으로 구성된 '메디허브 의료인 투자조합 1호'로부터 투자 전 회사가치 50억 벨류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전문의들은 회사의 핵심 자문 전문의로서 주주참여와 동시에 회사의 발전과 주요 자문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메디허브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업 의료자문의 확대와 더불어 현재 개발 완료 단계인 개인 의료자문 어플리케이션의 활성화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확장을 계획 중이다.
메디허브는 바이오 의료 산업, 각종 의료 컨텐츠 기업과 단체에 전문 의료진을 매칭해 자문을 중개하는 플랫폼 '닥터플렉스(DoctorFlex)'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2년 2월 설립된 이후 꾸준한 기업자문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며 성장하고 있다. 전문의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료자문이 이뤄지고 있는 닥터플렉스는 현재 1,200여명의 국내 자문 의료진들이 활동하고 있는 의료자문 플랫폼이다.
유선형 대표는 "그 동안 전통적인 의사의 활동은 의료 지식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와 의학 연구를 통해 가치를 창출했다면, 닥터플렉스는 의료인의 전문지식을 보다 넓은 산업의 영역에서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의료자문 서비스의 경우 현직에서 경증부터 중증에 이르는 다양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현직 닥터플렉스 의료인 자문단이 국내 의료 현실을 철저히 분석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알려졌다.
국내 의료 환경에서 발생하는 의사와 환자 간의 의료정보 격차 문제, 부족한 외래 진료 시간, 중증환자의 부족한 병식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치료의 순응도를 끌어올리는 것을 1차 목표점으로 삼고 있다.
한편, 어플리케이션 버전을 2023년 상반기 중 런칭하고, 본격적인 의사와 개인간의 원격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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