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평택 화양지구에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일반분양 실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평택 화양지구에 부동산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여의도 면적과 유사한 약 279만㎡ 규모의 계획도시로,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와 KTX가 직결될 예정인 안중역 사이에 조성된다.

부지 내에는 평택시청 안중출장소등의 공공청사와 학교, 대규모 종합병원,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구축되며, 2만여 가구 5만여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화양지구는 고덕국제신도시와 더불어 향후 평택시를 이끌어갈 개발 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부한 주택수요도 평택 화양지구의 경쟁력이다. 대표적인 젊은 도시인 평택은 60대 이상 인구 비중이 낮은 편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62.5%가 주택 수요의 주축이자 경제 활동의 중심인 20~50대다. 화양지구의 경우 인구 유입도 활발해 도시 발전 여력이 높이 평가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희건설이 평택 화양지구 일원에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7층, 22개동 전용 59~84㎡ 1,55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특히, 수요가 많은 전용 59~84㎡ 중소형 아파트로, 지역 내 귀한 59타입 위주로 세대를 구성한다.

단지는 화양지구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으로, 인근에 교통 및 생활, 교육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서평택IC나 포승IC(예정) 진입이 수월한 38번국도가 인접해 평택과 안성 등 수도권 남부와 충남 당진, 아산 등 충청권 산업도시로 쾌속 연결된다. 지역 내 예정된 교통망 확충 호재도 다양하다. 오는 2024년에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KTX)를 직결하는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으로 공공청사 이전 및 대형종합병원 개원이 예정된 상태로, 다양한 생활기반 인프라가 동반 확충될 전망이다. 인근 현화지구와 송담지구 접근성도 뛰어난 만큼, 해당 지역에 갖춰진 각종 인프라도 쉽게 공유된다. 초등학교가 단지 앞 신설 예정이며, 도보 거리에 초, 중, 고교 등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을 기대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