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안·아산에 디스플레이 초격차 핵심거점 추진… ‘더샵 신부센트라’ 수혜 기대
충남도가 세계 디스플레이 최대 생산지 가운데 하나인 천안·아산지역을 디스플레이 글로벌 초격차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최근 정부의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응모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중 지역주력산업 1~2개 분야에 대한 특화단지 지정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미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천안·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충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기업으로 공모 대응 TF를 꾸려 가동에 들어갔다.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연구·개발예산 지원,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비용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특례,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또, 세제 지원혜택이 주어져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관련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화단지 선정에는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미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선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있고, 천안·아산에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과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실증 인프라도 구축돼 있는 만큼 특화단지 조성 여건이 충분한 상황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 긍정적인 요인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간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천안·아산지역을 미래 신산업의 핵심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힌 데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충남을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면서, 충남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천안 국가산단은 모빌리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에서 연구개발, 신제품, 실증, 양산이 일관 체제로 이뤄지는 최고 수준의 특화단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OLED 투자를 포함해서 이차전지, 차세대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천안, 아산, 온양 지역에 향후 약 52조원의 신규 민간 투자가 이뤄진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토지이용규제 완화 등을 통한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로 충남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렇게 호재가 이어지고 대통령의 확언까지 이어지면서 충청남도 천안시 일대는 수혜 기대감에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가 국유지인 국립축산과학원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토지이용계획상 저해 요소가 없어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번 국립축산과학원의 국가산업단지 개발은 총면적 418만㎡(126만평)으로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국유지만을 대상으로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첫 사례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차량 10분대 거리로 직주근접이 가능한 ‘더샵 신부센트라’에 실수요를 비롯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천안시 동남구 신두정지구에 짓는 ‘더샵 신부센트라’는 천안 최중심에 자리해 교통, 편의, 교육, 자연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데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의 수혜 단지로 부상하면서 최근 계약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의 핵심 산업단지가 가깝고, 단국대천안캠퍼스, 백석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천안캠퍼스 등의 대학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탁월하다. 사업지 바로 앞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해 있고, 단지 남측으로 도솔광장이 가깝다. 천안IC,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가까워 다른 천안·아산 지역에 비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의료시설이 많아 편하고 빠르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의 전용 59㎡ 분양가는 2억원 후반부터 책정돼 있으며, 전용 84㎡ 분양가는 3억 7,600만원 ~ 4억4,600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도 메리트다. 또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나며, 전용 59㎡ 500만원, 전용 84~101㎡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도 실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87세대 ▲59㎡B 15세대 ▲84㎡A 83세대 ▲84㎡B 242세대 ▲84㎡C 121세대 ▲101㎡ 40세대 ▲150㎡ 4세대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견본주택은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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