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에 이어 도르트문트까지 포칼 탈락… 정우영 소속팀 우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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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DFB 포칼에서 바이에른뮌헨과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연달아 탈락했다.
살아있는 네 팀 모두 최강자 없는 대회에서 우승을 꿈꾼다.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2021-2022시즌 결승에 올랐으나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패배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독일 상위권에 자리잡았지만 분데스리가 우승은 힘든 형편에서 포칼은 트로피를 추가할 소중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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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2023 DFB 포칼에서 바이에른뮌헨과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연달아 탈락했다. 살아있는 네 팀 모두 최강자 없는 대회에서 우승을 꿈꾼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정우영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도 있다.
포칼 8강은 5일(이하 한국시간)과 6일에 걸쳐 진행됐다. 5일 프라이부르크가 바이에른에 2-1 승리를 거두며 직접 떨어뜨리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는 우니온베를린에 2-0으로 승리했다.
6일에는 바이에른에 이은 독일 2인자, 도르트문트도 탈락했다. RB라이프치히가 티모 베르너의 선제골, 윌리 오르반의 쐐기골로 도르트문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포칼 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그 중 3골은 1라운드 당시 4부 구단 오텐센을 상대로 몰아친 거라 결정력의 기복은 여전하다.
슈투트가르트는 뉘른베르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칼 4강은 프라이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슈투트가르트로 구성됐다. 준결승 대진은 추후 추첨을 통해 정한다. 결승전은 6월 4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칼의 강자들이 많다. 프랑크푸르트는 2016-2017시즌 준우승, 2017-2018시즌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라이프치히는 2018-2019시즌, 2020-2021시즌 연속 준우승에 이어 2021-2022시즌 마침내 구단 최초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2021-2022시즌 결승에 올랐으나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패배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독일 상위권에 자리잡았지만 분데스리가 우승은 힘든 형편에서 포칼은 트로피를 추가할 소중한 기회다.
현재 성적을 보면 슈투트가르트가 가장 약체다. 분데스리가 최하위로 강등 위기에 처해 있다. 포칼에서 약체의 반란을 꿈꾼다.
지난 시즌 결승 대진이 라이프치히 대 프라이부르크였고, 이번 시즌 바이에른, 도르트문트 모두 일찍 탈락했다. 2년 이상 연속으로 독일 양강 모두 결승전에 없는 건 1997년 이후 처음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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