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종합체육대회 앞두고 숙박업소 등 377곳 점검

이영규 2023. 4. 6.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다음 달 13일까지 지역 내 숙박ㆍ음식업소 377곳을 점검한다.

성남시는 음식업소 등 점검을 위해 3개 구청 담당 공무원과 식품ㆍ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15개반 3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선수단 등에 객실 요금표보다 높은 금액의 숙박 요금을 적용해 예약 접수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다음 달 13일까지 지역 내 숙박ㆍ음식업소 377곳을 점검한다.

성남시는 음식업소 등 점검을 위해 3개 구청 담당 공무원과 식품ㆍ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15개반 3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점검반은 101곳 숙박업소의 요금표 게시와 요금 준수 여부, 객실 청결 상태를 살핀다.

특히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선수단 등에 객실 요금표보다 높은 금액의 숙박 요금을 적용해 예약 접수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적발 시 바로 시정조치하고, 이후 2차 점검을 벌여 시정사항 미조치 땐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한다.

시는 또 영업장 면적 100㎡ 이상인 일반음식점 276곳에 대한 점검도 진행한다. 조리시설ㆍ기구의 위생적 관리,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 위생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시는 도민체전 손님맞이 친절서비스와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2005년 이후 18년 만에 도민체전을 성남에서 개최한다"면서 "숙박ㆍ음식업소 영업주들에게 협조를 당부해 대회 기간 성남을 찾는 이들에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5월11~13일)'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월27~30일)'가 성남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