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해트트릭' 레알, 바르사에 합계 4-1 완승...9년 만에 결승 진출 [코파델레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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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도 막을 수 없었다.
레알이 6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2/23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레알은 지난 2013/14시즌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반격했지만, 레알의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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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너먼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도 막을 수 없었다.
레알이 6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2/23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홈 1차전에서 0-1로 뒤졌던 레알은 원정에서 무려 네 골차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레알은 지난 2013/14시즌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골키퍼를 비롯해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마르코스 알론소, 알렉스 발데가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프랑크 케시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르지 로베르토가 지켰고 최전방엔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가비가 출격했다.
레알 역시 4-3-3 전형으로 맞섰다.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를 비롯해 에두아르 카마빙가,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에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나섰고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 호드리구가 득점을 노렸다.
바르셀로나가 중원을 장악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레알이 쿠르투아의 선방과 빠른 역습으로 견제했다.
비슷한 패턴으로 경기가 계속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비니시우스와 가비의 신경전도 발생했다.
결국 레알이 위기 뒤 역습으로 선제 골을 터뜨렿다. 전반 추가시간 46분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을 쿠르투아가 막은 뒤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단독 드리블에 나선 뒤 벤제마와 패스를 주고받고 슈팅을 시도했다.
쿤데가 몸을 던져 막았지만, 따라온 벤제마가 재차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골은 비니시우스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후반에도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깊이 찔렀다. 후반 4분 만에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박스 앞 중앙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 좌측 하단을 뚫었다. 이 득점으로 레알은 합계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레알은 또다시 득점 기회를 맞았다. 후반 11분 비니시우스가 박스 왼쪽 안에서 케시에에게 발목이 걸리며 쓰러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벤제마가 이를 성공시켜 3-1로 리드를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반격했지만, 레알의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오히려 레알은 마르코 아센시오까지 투입해 역습의 강도를 유지했다.
결국 레알은 후반 35분 벤제마가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테어 슈테겐을 무너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은 추가시간 3분 동안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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