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분신’ 중년男, 결국 사망…“신원확인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분신한 중년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5일 오후 결국 숨졌다.
5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전날 오후 8시52분쯤 부산 엑스포 유치 행사를 위해 세종대왕상 앞에 설치된 컨테이너 1m 부근에서 자신의 몸에 스스로 불을 질렀다.
불은 발화 후 6분 만에 꺼졌으나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분신한 중년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5일 오후 결국 숨졌다.
5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전날 오후 8시52분쯤 부산 엑스포 유치 행사를 위해 세종대왕상 앞에 설치된 컨테이너 1m 부근에서 자신의 몸에 스스로 불을 질렀다.
불은 발화 후 6분 만에 꺼졌으나 A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지문 등이 손상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휴대전화가 불에 타 포렌식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손가락도 화상을 입어 비문 감식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아이 먼저’…중앙선 넘어 돌진한 SUV 최후 [영상]
- 미성년 자매 상대 30여차례 성범죄… 목사 해명 보니
- “킥킹과 파워포지션” 尹 스트라이크 분석한 대통령실
- “내 남편 자리야” 드러누워…황당 주차장 알박기 [영상]
- 휴가비 10만원 준다는데…회사가 신청 안 하면 ‘그림의 떡’
- ‘생활고 전격 부인’ 김새론…온라인선 공판 작전 의심
- “서른 넘은 백수 처남에게 月50만원 주던 아내 정상인가요”
- 한 총리 황당 실수 “(독도 우리 땅)절대로 아닙니다”
- “방금 뭘 본거지?” 올림픽金 엄마 아들운동회 질주 [영상]
- 조수진 “밥 한 공기 다 먹기”… 김웅 “쯔양이 당대표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