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교류’ 몽골튜브도·강원도…기념사업·도의회 교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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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교류해온 몽골튜브도 도지사·도의장이 강원도·강원도의회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교류 20주년 및 튜브도 100주년 기념사업과 도의회 간 교류체결을 협의했다.
5일 강원도·도의회에 따르면 도와 몽골튜브도는 지난 1998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03년에는 자매지역으로 관계를 격상시켰다.
몽골튜브도는 행정인력 교육연수, 관광, 농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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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교류해온 몽골튜브도 도지사·도의장이 강원도·강원도의회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교류 20주년 및 튜브도 100주년 기념사업과 도의회 간 교류체결을 협의했다.
5일 강원도·도의회에 따르면 도와 몽골튜브도는 지난 1998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03년에는 자매지역으로 관계를 격상시켰다.
몽골튜브도는 행정인력 교육연수, 관광, 농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이다.
핵심 사업은 농업분야로 ‘강원도 농업타운 조성사업’이 몽골 중앙정부로부터 성공 모델로 평가 받았다.
또 외국 지방정부 초청연수 사업을 통해 올해 연수생까지 포함 총 14명의 튜브도 공무원이 강원도에서 연수받았다.
튜브도는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를 에워싸고 있는 지역으로 2021년 신공항 개항, 자유경제특구 지정,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강화 등 급속히 발전하는 몽골 내 경제중심지다.
곽영준 도 국제통상과장은 “그간 잘 구축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도는 앞으로 튜브도와 실리 위주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 도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그간 교류 사업의 중심인 농업 분야 외에도 의료, 바이오 헬스, 문화, 관광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것에 동의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튜브도와는 관광산업,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만큼 폭넓은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고 밝혔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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