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코 "♥김정민과 결혼 후 日 돌아가고 싶었던 적 있다"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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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라이프' 루미코가 김정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일본 아이돌에서 가수 김정민의 아내가 된 루미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나 루미코가 아버지와 김정민의 말을 통역하던 중, "김정민이 결혼 이야기를 하더라"고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됐다고 했다.
김정민과 결혼해 살아보면서 일본에 돌아가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지 묻는 물음에 루미코는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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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퍼펙트 라이프' 루미코가 김정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일본 아이돌에서 가수 김정민의 아내가 된 루미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김정민이 먼저 프로그램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정민은 루미코와 빠른 연애 후 결혼을 했다면서 "루미코 씨가 얼굴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루미코는 "김정민 씨가 잘생긴 건 맞다"면서도 "이상형은 아니었다. 처음에 만났는데 강한 이미지가 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외모도 스타일이 아니고, 말도 잘 안 통하는 사이였는데 만난 이유를 묻자 루미코는 "저도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사귀기 시작하고 제가 관광 비자로 들어와 일본에 돌아가야했다. 돌아간다고 하니 오빠가 '일본에서 기다려라 며칠 뒤에 아버님 어머님께 인사 드리러 갈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본의 부모님께 연애 6주 차에 마음 편하게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했다. 그러나 루미코가 아버지와 김정민의 말을 통역하던 중, "김정민이 결혼 이야기를 하더라"고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됐다고 했다.
김정민과 결혼해 살아보면서 일본에 돌아가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지 묻는 물음에 루미코는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성미는 "정민아 양심 있냐. 어떻게 11살이나 어린 아가를"이라며 대신 화를 내주는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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