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상장 앞두고 실적 부풀린 엠비아이 증권발행 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엠비아이에 대해 10개월간 증권발행을 제한하고 이와 관련해 검찰에 통보하기로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엠비아이는 2020년 상환전환우선주 발행과 관련해 거래가격과 공정가치와의 차액 등을 주석으로 공시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엠비아이에 대해 10개월간 증권발행을 제한하고 이와 관련해 검찰에 통보하기로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증선위 지적사항을 보면 엠비아이는 코스닥 상장 추진 시 용이한 상장심사를 위해 실적을 부풀리고 배달 대행업체와 공모해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등 매출과 매출 원가를 과대계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엠비아이는 2020년 상환전환우선주 발행과 관련해 거래가격과 공정가치와의 차액 등을 주석으로 공시하지 않았다. 회사의 상환전환우선주는 공정가치가 활성시장 공시가격이나 관측 가능한 시장자료만을 이용해 평가되지 않아 최초 인식 시 거래가격으로 측정하는 경우 거래가격과 공정가치와의 차이 금액 등을 주석으로 공시해야 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