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효과 ‘대박’… 티켓 3만 5천 장 판매→국대급 파급력
김희웅 2023. 4. 5. 18:18
사실상 올 시즌 최다 관중은 예약이다. 가수 임영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뜬다는 소식에 그의 팬덤이 움직이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8일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시축을 맡았다. 황의조, 기성용(이상 서울)과 친분이 있어 먼저 구단에 시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임영웅 팬들은 곧장 반응했다. 3일 오후 6시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티켓 2만 장이 팔렸다. 서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를 사흘 앞둔 5일 오후 5시 기준, 티켓 3만 5천 장이 나갔다. 약 6만 석의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벌써 절반 이상 채워진 셈이다. 가히 구름 관중이 모이는 A매치(국가대표 경기) 파급력과 비견된다.
사실상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2023시즌 출발을 알렸던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K리그1 개막전이 시즌 최다 관중(2만 8,039명)을 동원했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했는데, 이 기록이 새로 쓰일 예정이다.
K리그 내 인기구단인 서울은 대구전 4만 관중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추이를 봤을 때는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은 이번 시즌 안방에서 치른 2경기 모두 2만 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찼다. 울산과 전북의 개막전 다음 최다 관중 2, 3위 기록을 서울이 보유하고 있다.
4만 관중 이상이 몰린 것은 2016년 6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1-1 무)가 마지막이다. 당시 4만 7,899명의 팬이 경기장에 입장했다. ‘임영웅 효과’에 힘입어 7년 만에 관중이 4만 명 이상 들어찰지 주목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임영웅은 서울과 대구의 경기를 끝까지 관전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 때 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건넬 예정이다. 서울은 임영웅의 시축 소식을 알리면서 “임영웅이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구단 관계자는 “오늘도 마케팅팀과 임영웅 측이 미팅한 것 같다. 계속 교감하고 있다. 작은 선물은 경기 당일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오는 8일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시축을 맡았다. 황의조, 기성용(이상 서울)과 친분이 있어 먼저 구단에 시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임영웅 팬들은 곧장 반응했다. 3일 오후 6시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티켓 2만 장이 팔렸다. 서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를 사흘 앞둔 5일 오후 5시 기준, 티켓 3만 5천 장이 나갔다. 약 6만 석의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벌써 절반 이상 채워진 셈이다. 가히 구름 관중이 모이는 A매치(국가대표 경기) 파급력과 비견된다.
사실상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2023시즌 출발을 알렸던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K리그1 개막전이 시즌 최다 관중(2만 8,039명)을 동원했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했는데, 이 기록이 새로 쓰일 예정이다.
K리그 내 인기구단인 서울은 대구전 4만 관중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추이를 봤을 때는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은 이번 시즌 안방에서 치른 2경기 모두 2만 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찼다. 울산과 전북의 개막전 다음 최다 관중 2, 3위 기록을 서울이 보유하고 있다.
4만 관중 이상이 몰린 것은 2016년 6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1-1 무)가 마지막이다. 당시 4만 7,899명의 팬이 경기장에 입장했다. ‘임영웅 효과’에 힘입어 7년 만에 관중이 4만 명 이상 들어찰지 주목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임영웅은 서울과 대구의 경기를 끝까지 관전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 때 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건넬 예정이다. 서울은 임영웅의 시축 소식을 알리면서 “임영웅이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구단 관계자는 “오늘도 마케팅팀과 임영웅 측이 미팅한 것 같다. 계속 교감하고 있다. 작은 선물은 경기 당일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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