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곳곳에 비...강풍 안전사고 유의

임채현 2023. 4. 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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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에 조금씩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70㎞/h의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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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목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에 조금씩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다. 비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도와 충청권남부에는 저녁까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이 5~40mm, 그 밖의 전국은 5mm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인천·충남·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대전 13도 △대구 18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70㎞/h의 강풍이 불겠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전라 해안과 제주, 일부 전북 내륙에는 내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70㎞이상, 산지 110㎞/h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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