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살해' 윗선 의혹 부부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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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윗선이라는 의혹을 받고 체포된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5일 경찰은 오후 4시 10분께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유모씨와 부인 황모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6분께 강도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기 용인시 죽전에서 체포했다.
체포 당시 유씨는 부인 황씨와 함께 용인시의 한 백화점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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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윗선이라는 의혹을 받고 체포된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5일 경찰은 오후 4시 10분께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유모씨와 부인 황모씨의 주거지와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6분께 강도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기 용인시 죽전에서 체포했다.
체포 당시 유씨는 부인 황씨와 함께 용인시의 한 백화점 안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 역시 임의동행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납치·살해 피의자인 황대한(36)와 연지호(30)로부터 주범으로 지목된 이경우(35)가 유씨 부부로부터 착수금 4000만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다만, 이씨는 현재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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