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공매도 금지 풀렸다...주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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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000만주 넘는 공매도 폭탄을 맞은 가운데 5일 하루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가 해재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에 대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공매도 거래를 금지한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이에 해당되지 않아 다음 거래일인 6일부터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SK하이닉스의 공매도 물량은 지난 4일 하루에만 1000만6643주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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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오름세로 마감...기간연장 없어
SK하이닉스가 1000만주 넘는 공매도 폭탄을 맞은 가운데 5일 하루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가 해재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12%(100원) 상승한 8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에 대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공매도 거래를 금지한다고 공시했다.
과열종목으로 지정 될 경우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하면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된다. SK하이닉스는 이에 해당되지 않아 다음 거래일인 6일부터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SK하이닉스의 공매도 물량은 지난 4일 하루에만 1000만6643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전체 거래량 중 공매도 거래량의 비중은 59.53%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8362억원으로 3일 공매도 거래대금(96억원)의 87배 수준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해당 공매도 거래가 불공정거래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전날 SK하이닉스가 2조2000억원대의 해외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는 소식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매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전날 공매도 물량 대부분은 장 개시 전 및 장 개시 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의 외국인 주문 물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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