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형들과 미궁 탐험. 한빛의 서브컬쳐 도전작 '소울타이드'

김남규 2023. 4. 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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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의 서브컬처 장르 도전작 '소울타이드'가 4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울타이드'는 중국 개발사 iQi game LIMITED이 개발한 수집형 미궁탐색 턴제 RPG(역할 수행 게임)로, 루나 교단의 특별 계급인 ‘인형사’가 되어 매력적인 인형들을 이끌고 미궁을 파헤치는 게임이다.

LIVE 2D로 구현된 캐릭터 애니메이션 연출과 매력적인 스토리, 수동조작 기반의 미궁탐색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의성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해외에서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별 PV, OST 등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소울타이드

’소울타이드’는 인형사의 활약으로 마녀의 경계를 무너트려 대재앙을 막아 내는 이야기이다.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인형들은 다른 세계에서 영혼이 된 사람들이며, 인형사와 계약해 마녀의 경계를 탐색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러한 인형들은 각각 특별한 과거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인형과 호감도를 쌓아가면 과거 속 감춰진 슬픈 이야기들 들을 수 있다.

함정을 피해 경계를 무너트려야 한다

'소울타이드'는 인형을 수집해 육성하고,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형들을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궁을 탐색하다보면 적을 만난다거나, 함정에 빠진다거나 예상치 못한 수많은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 적을 길게 눌러 약점을 파악한 뒤 인형의 특수 스킬과 속성, 궁극기를 사용해 전략적으로 적을 격파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인 마녀의 경계(미궁)뿐만 아니라 검의 궤도, 마법의 향연, 공방의 조화, 강적조우까지 다양한 콘텐츠에서 자신만의 전략으로 수많은 파훼법을 만들 수 있다.

매력적인 인형들과 미궁에 도전하는 게임

게임에 등장하는 인형은 각각 고유한 속성과 스킬이 존재한다. 1기의 인형이 2가지의 속성과 스킬 트리를 갖고 있으며 인형사의 전략에 따라 두 스킬 트리를 섞어 나만의 트리를 완성할 수도 있다. 단순하게 강화 이이템만으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던 다른 게임들과 달리, 소울타이드는 강화 아이템뿐만 아니라 인형 호감도, 그림자 극장 등 인형과 시간을 보내는 콘텐츠로도 강화를 할 수 있다. 인형사와 인형이 영혼의 결속이 단단해질수록 인형의 전투력은 올라간다.

아스나 궁극기

이용자들은 인형의 스킬 트리를 전략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이 물과 번개에 약하다면 물 속성의 스킬 하나, 번개 속성의 스킬 하나를 조합해 인형의 새로운 스킬 트리를 만들 수 있다. 물론 속성 별로 이미 짜인 스킬 트리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1기의 인형이 2가지의 속성과 스킬 트리를 보유하고 있다

인형의 다양한 스킬뿐만 아니라 그들은 돕는 서번트 카드도 존재한다. 공격, 방어, 지원 서번트를 활용해 더욱더 전략적으로 파티를 꾸려 나갈 수 있다.

서번트 카드

인형사는 잠든 영혼을 '인형'으로 불러내 다루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그 때문에 인형과 인형사의 영혼의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울타이드’는 해당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인형들과 매력적인 관계를 쌓아갈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이 준비돼 있다. 인형과 호감도를 쌓아갈수록 인형의 과거 속 감춰진 슬픈 이야기들과 특별한 일러스트, 풀 보이스의 PV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인형의 과거를 알게 된다

인형의 호감도를 올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인형에게 선물을 주고 저택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된다. 좋아하는 선물을 준다면, 인형들의 특별한 대사까지 볼 수 있다. 호감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인형과 리코시아를 둘러보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고, '그림자 극장'을 통해 인형의 과거 모습까지 볼 수 있다.

호감도가 40에 다다르면 특별한 이벤트 '서약'이 준비되어 있다. 인형사에게 과거를 위로받고, 데이트하고 선물을 받아 가며 인형은 인형사를 신뢰 관계 이상, 평생을 함께할 영혼의 ‘서약자’로 여긴다. 일본 유명 성우의 풀보이스 서약 PV와 특별한 스토리, 서약 이후 바뀌는 메인 화면의 Live 2D와 숨겨진 일러스트, 인형 대사까지 평생을 함께할 인형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버지나와 아스나를 포함해 다섯 인형의 서약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 차차 늘려갈 예정이다.

서약

'소울타이드'는 한 번 잠든 영혼을 인형으로 불러내어 전력으로써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일상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택에서 인형들에게 요리해주거나, 방을 꾸며줄 수도 있고, 인형끼리 짝을 지어 아르바이트를 보낼 수도 있다. 인형의 취향과 이용자의 취향이 어우러진 저택을 꾸미고, 미궁 격파 이외의 일상적인 일도 시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 ‘소울타이드’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인형들

소울타이드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중이며 70만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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