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대세 간식 ‘이것’… 의외의 충치 주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젤리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대세 간식'이다.
젤리나 사탕처럼 당분이 높은 음식은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인 뮤탄스균의 번식을 활성화시킨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젤리가 다른 간식보다 더 충치를 유발하기 쉽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젤리의 음식물 충치 유발 지수(높을수록 충치 더 잘 유발)는 48점으로, 초콜릿(15점)이나 과자(27점), 캐러멜(38점)보다 높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젤리나 사탕처럼 당분이 높은 음식은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인 뮤탄스균의 번식을 활성화시킨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젤리가 다른 간식보다 더 충치를 유발하기 쉽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젤리의 음식물 충치 유발 지수(높을수록 충치 더 잘 유발)는 48점으로, 초콜릿(15점)이나 과자(27점), 캐러멜(38점)보다 높다. 심지어 라면보다는 약 5배로 높은 수준이다. 젤리는 끈적끈적한 제형 특성상 다 먹은 뒤에도 치아에 오래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특히 치아 교정 중이라면 젤리와 사탕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교정기를 낀 채로 끈적한 젤리를 씹으면 장치에 들러붙기 쉬워 결국 교정 장치가 변형되거나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철사와 브라켓 등 구조물이 많아 그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쉬워 충치에 취약해진다. 단맛 나는 간식을 먹고 싶다면 가공식품 대신 충치유발지수가 낮은 사과나 딸기 등 생과일을 추천한다.
젤리를 먹었다면 평소보다 신경 써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치아 겉면만 닦기보다는 어금니의 씹는 면도 꼼꼼히 닦아주고,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사이까지 이물질을 없애주는 게 좋다. 양치질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물로 입안을 헹궈준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젤리로 간편하게 즐기는 멀티비타민, '센트룸 멀티 구미' 출시
-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이로울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당뇨병 환자, 흑설탕·벌꿀은 먹어도 괜찮을까?
- 백설탕보다 흑설탕이 좋다? 당(糖) 관련 오해 4
- 과일 주스, 설탕 범벅인 줄 알면서도 마신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브브걸 출신 유정, 발리 비키니 사진 공개… 살 안 찌기 위한 '2가지' 습관은?
- 과거 100억 자산 유명 배우, 기초수급자 된 근황 공개… 누구일까?
- 퇴근 후 소소한 행복인데… 영화 보며 한 잔 ‘홀짝’, 정말 안 좋다
- 배달 음식 즐기고 스트레스 받아 망가지는 몸… '이것' 섭취해 정화시키자!
- “암 사망률, ‘췌장암’ ‘아프리카’ ‘남성’일수록 높아… 2050년에 암 사망자 더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