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천안 찾아 충남기능경기 참가학생 격려

홍석원 2023. 4. 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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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은 5일 충남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 병천고등학교를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남기능경기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 천안공고 등 9개 학교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47개 직종에 학생 및 일반인 선수 301명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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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는 식목일 기념 식수하며 "탄소중립-녹색성장" 의지 밝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4일 식목일을 앞두고 간부들과 함께 진로융합원 정원에 영산홍을 식목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5일 충남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 병천고등학교를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남기능경기대회는 지난 3일부터 7일 천안공고 등 9개 학교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47개 직종에 학생 및 일반인 선수 301명이 참가하고 있다.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도 39개 직종 238명이 참가하여 우수 숙련기술인이 되고자 땀흘렸던 그간의 기능 수준을 겨루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대한민국의 기술·기능을 이끌어 가는 명장으로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올해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앞선 4일에는 식목일을 앞두고 홍성 진로융합교육원에서 영산홍, 자산홍 등 식목 행사를 진행하며 “작년에는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꽃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고 돌아보며 “이번 식목일은 탄소 중립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실천해야 할 사항을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도내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감사업무 담당자 등 1,60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감사사례와 최근 쟁점이 되는 갑질근절 예방대책을 안내하고, 청탁금지법 등 청렴에 관련한 주요 법령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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