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분청사기 초등학교 교과서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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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청사기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청문화박물관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지역교육 활성화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흥의 역사·문화, 분청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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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청사기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청문화박물관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지역교육 활성화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흥의 역사·문화, 분청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우리지역 문화유산인 고흥 분청사기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과 수업과 연계해 12월까지 매주 운영되며, 학생들이 문화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고흥 분청사기에 대한 학습지 사전 교육, 전기물레 체험, 문양 그리기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인 고흥 분청사기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물관은 초등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고흥의 역사·문화 교육을 진행해 우리 고장 문화유산인 고흥 분청사기를 바로 알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누구나 고흥의 문화유산 알리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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