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아마존 대두 구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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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기업인 CJ셀렉타는 올해부터 아마존 지역 대두를 전혀 구매하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
CJ셀렉타는 아마존이 아닌 다른 브라질 지역의 농민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이들이 수확한 대두 전량을 구매하는 '종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CJ셀렉타가 콩 경작부터 농축대두단백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때까지 배출하는 탄소량은 브라질 콩 가공업체 평균의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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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브라질 농축대두단백 생산기업인 CJ셀렉타는 올해부터 아마존 지역 대두를 전혀 구매하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숲을 지키기 위해서다. CJ셀렉타는 아마존이 아닌 다른 브라질 지역의 농민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이들이 수확한 대두 전량을 구매하는 ‘종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CJ셀렉타는 농축대두단백의 전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체 대두 구매량 중 사업장이 있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지역 대두의 양을 늘릴 계획이다. 내륙 운송 거리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CJ셀렉타가 콩 경작부터 농축대두단백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때까지 배출하는 탄소량은 브라질 콩 가공업체 평균의 3분의 1 수준이다.CJ셀렉타 관계자는 “주요 수출국인 유럽의 환경 정책에 눈높이를 맞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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