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속 필수, 차량털이 주의보…광주서 4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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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차량털이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차량털이 범죄는 올해 1~3월 총 112건이 발생해 작년 동 기간 대비(78건) 43.5%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정 장치 확인 등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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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차량털이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차량털이 범죄는 올해 1~3월 총 112건이 발생해 작년 동 기간 대비(78건) 43.5% 증가했다.
올해 같은 기간 기준으로 검거 건수는 105명이고, 검거율은 93.75%로 집계됐다. 지난해 검거율은 52.6%였다.
최근 발생 사례를 보면 A(40대)씨는 지난달 23일 동구 학동 한 길가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4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잠기지 않은 차량을 발견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 등을 절취한 10대 B씨, 30대 C씨 등도 잇따라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정 장치 확인 등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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