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전기자동차 1만1015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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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난해 보급물량 9699대 보다 1316대 늘어난 1만1015대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 차량 가격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1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 전기이륜차는 16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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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난해 보급물량 9699대 보다 1316대 늘어난 1만1015대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 5437대, 전기화물 3694대, 전기버스 69대, 전기이륜 1815대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 차량 가격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1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 전기이륜차는 160만원까지다.
보조금 신청은 차종의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하고 계약서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해당 시군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3년 민간보급으로 시작한 경북도의 전기차 보급은 2018년까지 6년간 2001대에 불과했으나, 2019년 4051대, 2020년 7051대, 2021년 1만1240대, 2022 1만9154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는 3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무공해자동차의 보급은 대기질 개선과 수송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 건강권 확보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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