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시민의견 대부분 검토 중이거나 수용불가

명정삼 2023. 4. 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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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2023년 1분기 시의회로 접수된 시민의견 및 진정민원 처리결과를 5일 밝혔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에 접수된 시민의견은 총 43건으로 수용(민원처리 완료) 10건, 상호검토 14건, 자치구 이첩 7건, 수용불가 10건, 취하 2건이다.

이와 대비되는 올해 1분기 접수된 시민의견은 총 37건으로 현재 수용 4건, 상호 검토 및 처리 중 17건, 자치구 이첩 5건, 수용불가 9건, 취하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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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총 37건 중 검토 및 미해결 17건, 수용불가 9건
대전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장면.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2023년 1분기 시의회로 접수된 시민의견 및 진정민원 처리결과를 5일 밝혔다.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에 접수된 시민의견은 총 43건으로 수용(민원처리 완료) 10건, 상호검토 14건, 자치구 이첩 7건, 수용불가 10건, 취하 2건이다. 

이와 대비되는 올해 1분기 접수된 시민의견은 총 37건으로 현재 수용 4건, 상호 검토 및 처리 중 17건, 자치구 이첩 5건, 수용불가 9건, 취하 2건이다. 

통계를 살펴보면 제9대 대전시의회는 작년에 비해 시민의견 수용 건수가 4건에 그치고 검토 중이거나 수용불가 건수는 2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부서는 접수한 민원은 시민생활 밀접 민원으로 철저한 현장 확인과 좀 더 세심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회와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은 자치구 등 해당기관으로 이송하여 신속한 민원처리를 하겠다고 답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체육시설, 학교, 생활민원 관련이었으며, 그중에서도 복용승마장 관련 민원의 증가와 중앙고 외부체육관 건립, 한마음체육관 휴일개방, 조례개정 건의 등이 많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민원분석자료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다양한 민원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며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불편사항 및 시민안전 등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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