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에이인비, AI 활용 바이오 의약품 연구 착수

전종보 기자 2023. 4.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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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기업 에이인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에이인비가 보유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백신 개발을 위한 항원 디자인 플랫폼 구축에도 에이인비 AI 기술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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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은 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기업 에이인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에이인비가 보유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동시에 항원 디자인 플랫폼구축을 목표로 공동연구 또한 추진한다.

AI 기술을 통해 발굴한 항체 후보 물질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CAR-T 치료제 등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뿐 아니라 경기도 하남에 구축한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과 위탁생산, 위탁개발생산도 진행 중이다.

HK이노엔은 백신 개발을 위한 항원 디자인 플랫폼 구축에도 에이인비 AI 기술 활용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구조 기반 데이터로 신규 항원을 디자인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향후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대응 가능한 백신을 신속 개발하는 대비 체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HK이노엔 원성용 바이오연구소장은 “에이인비의 AI를 활용함으로써 경쟁력 높은 신약 후보물질과 신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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