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전주 근현대사 유물 공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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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이 전주의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시민 소장 자료와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에 전시하거나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의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알려 나가기 위해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면서 "개인 소장가를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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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이 전주의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시민 소장 자료와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에 전시하거나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의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전주 역사·문화·산업 분야 관련 자료 △조선 왕실 관련 유물 △전라북도와 전주시 자료 등과 관련된 서적·문서·사진 물품 등 전주의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도난·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자료나 공동소유물(문중 소유 등)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 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이거나 문화재매매업자, 법인·단체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063-228-648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유물에 대해서는 1차 자체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감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유물의 가치와 가격을 결정, 매도자와 협상을 통해 유물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매매 계약은 유물에 대한 화상 공개를 통한 도난문화재 여부 확인 후 체결될 예정이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알려 나가기 위해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면서 “개인 소장가를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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