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서 소음 시비로 이웃 때려 숨지게 한 남성 2명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시원 복도에서 옆방 거주자를 때려 숨지게 한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영화)는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40대 A씨와 60대 B씨 등 2명을 전날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1시께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고시원에서 방문을 열고 나오면서 60대 피해자와 부딪히자 평소 소음 문제로 시비가 번진 끝에 머리를 주먹과 발 등으로 마구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시원 복도에서 옆방 거주자를 때려 숨지게 한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영화)는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40대 A씨와 60대 B씨 등 2명을 전날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1시께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고시원에서 방문을 열고 나오면서 60대 피해자와 부딪히자 평소 소음 문제로 시비가 번진 끝에 머리를 주먹과 발 등으로 마구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친분이 있던 B씨도 합세해 50분간 상해를 가했다. 두 사람에게 맞은 피해자는 약 6시간 방치됐다가 외상성 뇌출혈로 숨졌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