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STO 공동 플랫폼'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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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증권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토큰증권(ST)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증권사 공동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ST 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독자적 플랫폼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증권사들에도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어 김완성 코스콤 미래사업부 부서장은 증권사들의 STO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ST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 등 관련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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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증권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토큰증권(ST)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증권사 공동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ST 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독자적 플랫폼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증권사들에도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코스콤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코스콤 ST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설명회에는 총 25개 증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는 금융위원회의 'ST 가이드라인' 및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김완성 코스콤 미래사업부 부서장은 증권사들의 STO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ST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 등 관련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최근 대형 증권사들 위주로 STO 관련 협의체 구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중소형 증권사들은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 이에 코스콤은 LG CNS와 협력해 공동 플랫폼을 구축, 이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코스콤은 블록체인 사업을 7년간 준비해온 자본시장 IT기업으로서, 자본시장 경험과 블록체인 기술을 모두 가진 기업”이라며 “토큰증권 초기 시장에서 증권사들이 최소의 비용으로 효용을 끌어내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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