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바이오 기업 ‘프로젠’에 300억 투자… 최대 주주 등극

전종보 기자 2023. 4. 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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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바이오 기업 프로젠의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하는 유한양행은 프로젠 지분 38.9%를 보유하는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프로젠은 플랫폼 기반 기초연구 역량과 신약개발 경험을 갖춘 25년차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지난해 9월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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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바이오 기업 프로젠의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하는 유한양행은 프로젠 지분 38.9%를 보유하는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추후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거쳐 5월 초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젠은 플랫폼 기반 기초연구 역량과 신약개발 경험을 갖춘 25년차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지난해 9월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프로젠 인수를 통해 양사 신약개발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당사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프로젠과 함께 구축하는 등 국내외 파트너십도 강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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