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체전 ‘축구’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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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전남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에서 펼쳐진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축구 경기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축구 전용구장, 해신 축구장, 고금 생활체육 공원에서 예선과 준결승, 완도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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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전남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에서 펼쳐진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축구’다. 축구는 11명씩 한 팀을 이뤄 두 팀이 경기하며, 전·후반 각각 45분씩 총 90분 동안 손과 팔을 공에 대지 않고 주로 발을 이용해 축구공을 상대 골대에 넣어 점수를 얻고, 승무패를 가린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축구 경기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축구 전용구장, 해신 축구장, 고금 생활체육 공원에서 예선과 준결승, 완도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감독, 코치 외 선수 20명 이내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서 2023년도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고 타시도 실업팀, 직장팀, 군인 팀, 학교팀의 임원과 고등학교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또한 프로 선수는 당해 연도 대한축구협회에 선수 등록이 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참가가 가능하다.
전남체전은 전·후반 각각 30분씩 총 60분 경기로 중간 휴식은 10분이며, 토너먼트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무승부 시 예선부터 결승까지 승부차기를 통해 승자를 결정한다.
지난해 제61회 대회에서는 1위 순천, 2위 강진, 3위 목포, 진도, 지난 2019년 제58회 대회에서는 1위 신안, 2위 여수, 3위 목포, 장성이 차지했다. 2020∼2021년도(제59∼제60회)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2023년 제62회 대회에서는 전통 강호 순천, 목포, 신안의 치열한 우승 경쟁과 완도, 강진, 해남 등 중상위권의 상위권 진입 또한 볼만한 관전 포인트다.
개최지 완도군은 얇은 선수층에 비해 매년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제58회에는 8강에서 아쉽게 패하며 5위에 그쳤지만, 개최지 이점을 살려 상위권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관광지 홍보 및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선수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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