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갤럭시'…'애플텃밭' 日 노리는 갤럭시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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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시리즈'를 앞세워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일본법인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일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갤럭시S23시리즈'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5% 점유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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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점유율↓…안드로이드 이용자 증가세
현지 마케팅 본격 시작…"iOS이용자 이탈자 흡수"

삼성전자가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시리즈'를 앞세워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일본 현지에 체험존을 일본 주요 도시에 꾸리고 아이폰 이용자들을 끌어드릴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 일본법인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일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갤럭시S23시리즈'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일본 언팩에서 공개될 제품은 기본 모델인 '갤럭시S23'과 최상위 모델 '갤럭시S23 울트라' 등 2종이다. 전작처럼 플러스(+) 모델은 출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이는 현지 통신사와 협의에 따른 결정으로 알려졌다.
공식 출시일은 4월 중순으로 점쳐진다. 그간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2주 간의 사전예약을 거쳐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한국폰의 무덤'이라 불리는 시장 중 하나다. 전통적으로 애플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샤프와 소니 같은 현지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구글과 오포 등 신흥 브랜드 가세로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실제 현재 일본 시장 내 삼성전자는 애플에 밀리고 현지 브랜드에 쫓기는 '샌드위치' 신세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5% 점유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애플(56.1%)과 격차는 큰 반면 샤프(10.1%)와 소니(7.3%) 등 현지 브랜드와의 격차는 좁은 상태다.

삼성전자에게 긍정적인 부분은 최근 3년간의 점유율 추이다. 애플의 점유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기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의 점유율은 지난 2020년 61%에서 2021년 60%, 지난해에는 56.1%까지 떨어진 반면, 샤프는 8.2%→10.0%→10.1%, 소니는 6.4%→6.5%→7.3%로 성장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자사 제품이 많이 팔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다"면서 "애플 iOS에 익숙한 사용자들의 이탈 자체에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샤프와 소니 모두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일본법인도 이를 고려한 듯 아이폰 이탈자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시작했다. 'TRY Galaxy'라고 명명된 iOS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이폰 이용자들은 갤럭시S23시리즈와 Z플립·폴드4에서 이용 가능한 One UI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포토 리마스터 기능, 삼성전자 피트니스 앱 'S헬스(S Health)', 퀵셰어, 스마트 스위치 등이다.
현지 체험형 행사도 강화하고 있다. 언팩 개최일인 오는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 스튜디오 오사카'와 '갤럭시 팝업 스튜디오'를 열고 갤럭시 스마트 워치와 버즈 시리즈,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폰 주요 제품 등의 체험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는 도쿄·나고야·간사이·후쿠오카 지역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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