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업 유치 사활'…수원시, 5개 대학과 업무협약

이영규 2023. 4. 5.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경기대ㆍ동남보건대ㆍ성균관대ㆍ수원여자대ㆍ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관내 대학교에 첨단기업을 유치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각 대학 내 가용부지에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수원시가 추진하는 기업유치 사업에 협력한다.

대학 내 기업 유치는 민선 8기 수원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이재준 수원시장은 5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시가 5일 관내 5개 대학교와 손잡고 첨단기업 유치에 나선다. 협약식 후 참석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 수원시가 경기대ㆍ동남보건대ㆍ성균관대ㆍ수원여자대ㆍ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관내 대학교에 첨단기업을 유치한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들 5개 대학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각 대학 내 가용부지에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수원시가 추진하는 기업유치 사업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 내 기업 유치는 민선 8기 수원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이재준 수원시장은 5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업 유치를 위한 첫 번째 정기모임으로 관ㆍ학 협력의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

이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협약 사항 추진을 위해 정기모임을 할 예정이다. 모임 이름은 '유니브인 수원(Univ in 수원)'으로 정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은 좋은 교통망과 지리적 입지를 갖췄고 수원화성과 같은 문화시설이 있어 기업, 대학과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며 "힘을 합치고 노력해 수도권 정비법과 같은 규제를 돌파하고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