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내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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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하면서 예산편성까지 함께할 좋은 기회"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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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재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0억원으로 사업별로는 구 정책사업이 6억원, 지역 현안 사업이 14억원이다.
구 정책사업은 1억원 이하의 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익적 사업이어야 하며, 지역 현안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 복지증진, 공동체 문화 확산 등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이 제안 대상이다.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북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북구청 기획조정실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별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주민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괄토론 현장 투표로 올 하반기 중 최종 선정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하면서 예산편성까지 함께할 좋은 기회”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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