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이엘리야 “장근석=‘근짱’? 전혀 몰랐다…프로패셔널함 느껴” [인터뷰②]

유지희 2023. 4. 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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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리야가 ‘미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장근석에 대해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엘리야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공개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TV를 잘 안 봐서 근석 선배의 ‘근짱’, ‘아시아 프린스’ 이미지를 전혀 몰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엘리야는 “근석 선배의 연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드라마 '황진이'였다. 너무 절절하게 연기를 잘해서 그 이미지밖에 없었다”며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너무 유쾌하고 잘 챙겨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되게 잘 챙겨준다. 겨울에 촬영할 때 자신이 사용해보고 좋으면 핫팩이든 뭐든 다 선물해준다. 나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그렇게 잘 챙겨준다”고 덧붙였다. 

또 “근석 선배 팬들이 질 좋은 밥 등 음식들을 다 챙겨주시더라. 이 모습을 보면서 근석 선배가 ‘정말 잘 살았구나’ ‘프로페셔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엘리야는 노상천(허성태) 사기 사건의 피해자이자 그의 행방을 쫓는 기자 천나연을 연기한다. 

앞서 ‘미끼’는 파트1을 통해 전 세계 186개국 공개, 해외 평점 9.4,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차지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파트2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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