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채우면 무려 '14년 맨유맨' 쇼… 2027년까지 계약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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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전설로 거듭나고 있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쇼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쇼는 지난 2014년 사우샘프턴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249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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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루크 쇼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전설로 거듭나고 있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쇼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쇼는 지난 2014년 사우샘프턴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249경기를 소화했다. 맨유에서 뛰며 잉글랜드 대표로도 소집됐다. A매치 29경기를 출전하면서 월드컵 참가 2회 등의 커리어를 쌓았다.
쇼는 "9년 전 이 대단한 클럽에 입단한 뒤로 더 오래 몸담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이곳에 온 순간부터 나는 꾸준히 성장했다. 선수가 아닌 사람으로서도 말이다. 또한 이 구단이 더 커지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 알고 있다. 우리는 감독,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나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지만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더 특별한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쇼에 대해 "영국 최고의 풀백"이라며 극찬했다. 또 "이번 시즌 활약이 대단하다. 큰 발전을 이룬 선수가 맨유에서 계속 뛴다는 사실은 정말 좋은 소식이다. 잉글랜드 대표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와 여정을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우리의 큰 야망을 이루기 위해 쇼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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