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최대 2000만원 과태료 부과

한윤식 2023. 4. 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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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지역화폐(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단속에 들어갔다.

양구군에 따르면 5일부터 28일까지 합동단속반 편성해 상품권 부정 유통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펼친다.

정영희 경제정책팀장은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으로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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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사랑상품권
강원 양구군은 지역화폐(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단속에 들어갔다.

양구군에 따르면 5일부터 28일까지 합동단속반 편성해 상품권 부정 유통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펼친다.

또한 단속 기간 동안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접수된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집중단속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등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 수취·환전 ▲지역화폐의 결제를 거부행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이다.

부정 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 처분이 취해질 수 있다.

정영희 경제정책팀장은 "양구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으로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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