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빌보드 ‘핫 100’ 1위에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팬들에 감사”
권혜미 2023. 4. 5. 11:30
솔로 앨범으로 빌보드 ‘핫 100’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일 지민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제야 활동이 끝난 게 실감이 나고 빌보드 차트도 그렇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활동이 너무 빨리 끝났나 싶기도 하고”고 말문을 열었다.
고심의 흔적을 보인 지민은 “겪고 있는 모든 것에 어떤 식으로 글을 써도 여러분께 감사한 것을 담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 어떤 말을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그런데 아직도 모르겠다. 뭐라고 해야 할지 기분도 설명을 못하겠다. 단지 여러분께서 주시는 사랑이 너무나 너무나 크다는 걸 항상 느끼고 있다. 그래서 그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을 느낀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지민은 “그냥 평범한 제 얘기를 담은 앨범을 가치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미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받은 모든 것에 항상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여러분께 더욱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 더욱 성장하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민은 방탄이라서 자랑스럽다면서 “아미를 만난 것이 행복으로 다가오며 앞으로 우리가 영원하길 바란다. 진심으로. 그래야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을 전한다”고 팬덤 아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빌보드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는 ‘페이스’가 2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달성한 성과다.
외신들 또한 지민의 성과를 비중있게 다뤘다. CNN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BTS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보이밴드 중 하나”라고 방탄소년단을 설명하면서 지민이 솔로 활동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이날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이번 주 미국 음악계를 장악했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5일 지민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제야 활동이 끝난 게 실감이 나고 빌보드 차트도 그렇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활동이 너무 빨리 끝났나 싶기도 하고”고 말문을 열었다.
고심의 흔적을 보인 지민은 “겪고 있는 모든 것에 어떤 식으로 글을 써도 여러분께 감사한 것을 담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 어떤 말을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그런데 아직도 모르겠다. 뭐라고 해야 할지 기분도 설명을 못하겠다. 단지 여러분께서 주시는 사랑이 너무나 너무나 크다는 걸 항상 느끼고 있다. 그래서 그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을 느낀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지민은 “그냥 평범한 제 얘기를 담은 앨범을 가치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미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받은 모든 것에 항상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여러분께 더욱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 더욱 성장하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민은 방탄이라서 자랑스럽다면서 “아미를 만난 것이 행복으로 다가오며 앞으로 우리가 영원하길 바란다. 진심으로. 그래야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을 전한다”고 팬덤 아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빌보드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는 ‘페이스’가 2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달성한 성과다.
외신들 또한 지민의 성과를 비중있게 다뤘다. CNN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BTS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보이밴드 중 하나”라고 방탄소년단을 설명하면서 지민이 솔로 활동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이날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이번 주 미국 음악계를 장악했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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