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 노을진 캠핑장 재개장

김성웅 2023. 4.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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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의 캠핑장인 노을진 캠핑장이 5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노을진 캠핑장은 인천시 서구(정서진로 500)에 소재하고 있으며 8만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개, 카라반 32개 등 모두 118개의 캠핑 시설과 편의시설 2개 동,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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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공사 마치고 5일부터 재개장…예약 필수·아라뱃길 이용 가능

수도권 최대 규모의 캠핑장인 노을진 캠핑장이 5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노을진 캠핑장은 인천시 서구(정서진로 500)에 소재하고 있으며 8만3083㎡의 면적에 오토캠핑 86개, 카라반 32개 등 모두 118개의 캠핑 시설과 편의시설 2개 동, 매점,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난해에만 6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캠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인기를 얻고 있다.


노을진 캠핑장은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휴장하고 배수 개선공사와 어린이 조합 놀이대 추가 설치, 수목 추가 식재, 풋살장 인조 잔디 포설 등 관련 공사를 마치고 이날 재개장했다.


캠핑장은 매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오토캠핑장은 주중에는 일반 2만5000원, 인천시민 2만원이며 주말에는 일반 3만원, 인천시민 2만4000원이다.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서구주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30% 감면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카라반은 주중에는 이용 인원(2~4인)에 따라 9만원부터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12만5000원부터 13만5000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


캠핑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가 설치돼 있고 수변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석양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도 있으며 캠핑장 인근에 경인아라뱃길이 있어 수변 공간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다양한 야외레포츠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노을진 캠핑장 모습ⓒ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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