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우 작가 ‘서울협객전’ 드라마로 재탄생

정진영 2023. 4. 5. 11: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재담미디어 제공
신영우 작가의 코믹 무협 만화 ‘서울협객전’이 드라마화된다.

웹툰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신세계그룹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마인드마크와 최근 ‘서울협객전’에 대한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협객전’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 무협 만화다. 서울에 사는 가난한 집안의 평범한 아들인 장공과 과거에 악행을 저지르고 서울 한복판으로 차원 이동한 중국 무협고수 당무용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울 한복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케미와 극 중 코믹 요소들은 현대 무협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아이큐점프에서 2014년 완결됐으며 2023년 4월 현재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여러 웹툰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은 ‘키드갱’, ‘더블캐스팅’, ‘강철강’, ‘도망자’ 등을 통해 개그액션 만화에서 독보적인 지위와 마니아층을 거느린 신영우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키드갱’, ‘더블캐스팅’ 등 이미 여러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사례가 있는 작가의 대표작인만큼 ‘서울협객전’의 드라마화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