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그룹 회장 만난 이복현…"한국 투자 확대해달라"

장슬기 2023. 4. 5.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글로벌 보험회사인 처브(Chubb) 그룹의 에반 그린버그 회장을 접견하고 향후 한국시장 투자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세계적 보험회사로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처브그룹이 최신 경영기법의 전수와 한국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국내 보험시장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글로벌 보험회사인 처브(Chubb) 그룹의 에반 그린버그 회장을 접견하고 향후 한국시장 투자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처브그룹은 미국 증시 사장 보험사 중 시가총액 2위로, 한국에서 라이나생명과 처브라이프생명, 에이스아메리칸화재 한국지점을 소유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세계적 보험회사로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처브그룹이 최신 경영기법의 전수와 한국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국내 보험시장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개발, 기업과 가계에 대한 위험 보장 등 보험회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에반 그린버그 회장은 "한국의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한국 라이나생명을 아시아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의 주요 축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금융당국 정책에 맞춰 유병자와 고령자 등에 대한 보험상품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