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희망의 메시지 ‘새로운 길’ 공감글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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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봄을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감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
공감글판은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 중 일부 구절로 꾸며졌는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자는 응원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다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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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해
BNK경남은행이 봄을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감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
공감글판은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 중 일부 구절로 꾸며졌는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자는 응원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다짐을 담았다.
이번 공감글판은 코로나19로 길고 힘든 겨울을 보낸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봄이 시작됐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ㆍ고취하고자 지난 3일 취임한 예경탁 은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 중 일부가 바탕이 되어 기획됐다.
예 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을 하나되어 이겨낸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문화적 감성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감글판을 설치하게 됐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53년간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지역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글판의 글귀 디자인은 따뜻한 봄의 느낌을 담은 캘리그라피로 한국예술캘리그라피협회 이유 이사장의 작품이다.
BNK경남은행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글귀를 담은 공감글판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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