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나와라 뚝딱"...金보다 나은 銀E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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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불안에 안전자산에 대한 인기로 '은(銀)'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이 급등하고 있다.
은은 귀금속으로서 인플레이션 방어에도 유리한 데다 산업용 수요도 많아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까지 반영된 모습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KB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은 전 거래일보다 9.69% 오른 1만 7,09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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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2,000달러 돌파하자 '하락' 베팅 증가세
"인플레이션 방어,산업용 활용으로 수요 증가"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미국 경기 불안에 안전자산에 대한 인기로 '은(銀)'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이 급등하고 있다.
은은 귀금속으로서 인플레이션 방어에도 유리한 데다 산업용 수요도 많아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까지 반영된 모습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KB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은 전 거래일보다 9.69% 오른 1만 7,095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은 9.64% 오른 8,755원, '삼성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은 9.46% 오른 1만 4,545원 수준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金)' 관련 상품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금 선물지수의 2배를 추종하는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는 4.80% 오른 1만 8,445원을 오르내리는 모습이다.
'삼성 레버리지 금', 'KB 레버리지 금' 역시 각각 4.21%, 4.18% 오르는 등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 역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지만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진 만큼 '금값 하락'에 베팅하는 쪽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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