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바르사 UCL 출전 여부 6월 결정… 심판 매수 의혹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FC바르셀로나의 심판 매수 의혹과 관련한 징계를 6월 이전에 결정하기로 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UCL 출전과 관련한 징계를 내려야 한다.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면 바르셀로나를 대신해서 출전할 팀을 정해야 하는 등 여러 사안을 얽혀 있다.
바르셀로나는 UCL 출전 정지 징계가 나오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 등을 이용해 징계를 무효로 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벌일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FC바르셀로나의 심판 매수 의혹과 관련한 징계를 6월 이전에 결정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UEFA는 해당 논란에 관한 조사 및 징계 절차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늦어도 6월까지는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방침을 세웠다.
UEFA가 6월 이전에 모든 것을 마무리하려는 데는 2023-2024시즌 유럽클럽대항전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선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UCL 출전과 관련한 징계를 내려야 한다.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면 바르셀로나를 대신해서 출전할 팀을 정해야 하는 등 여러 사안을 얽혀 있다.
바르셀로나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8년 동안 호세 마리아 엔리케스 네그레이아 전 스페인심판협회 심판기술위원회 부위원장에게 뇌물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18년에 걸친 뇌물 총액은 840만 유로(약 121억 원)에 달한다.
바르셀로나는 UEFA의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미 의혹이 제기됐을 때부터 결백을 언급하며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우리를 기소하기 위해 검찰에 거짓 증거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UCL 출전 정지 징계가 나오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 등을 이용해 징계를 무효로 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벌일 계획이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은 관련 뉴스를 접한 뒤 "언급하기 어렵지만, 내가 축구와 인연을 맺은 뒤 겪은 가장 심각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PL 직접 보자!' 손흥민-황희찬 직관 유럽축구 배낭여행 동행 모집...4월 말 출발 - 풋볼리스트(FOOT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국방부도 놀랄 비밀병기' 박은선의 즐라탄 시저스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데헤아, 무리뉴와 5년 만에 재결합? 로마 영입 가능성 제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인종차별 야유에 발끈한 루카쿠, 돌아온 건 레드카드… 논란 낳은 이탈리아 더비 - 풋볼리스트(FO
- 트레블 한다고 감독 잘랐는데… ‘정우영 소속팀’에게 역대 최초 홈 패배한 바이에른 - 풋볼리
- 콘테 아류가 된 토트넘, EPL 레전드들은 “스텔리니 왜 있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연봉만 무려 5756억 원↑ 메시, 알힐랄의 충격 제안 받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