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환경전문 상림이엔지 인수 완료…“환경사업 본격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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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대표이사 이기재)는 지난 3일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대표이사 박태준)의 양수금액 잔금을 모두 지급해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환경플랜트 부문 성과와 상림이엔지의 전문 기술을 통해 R&D 협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국내외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 사업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상림이엔지는 향후 환경사업의 일환인 사회복지 및 도시개발 등 스마트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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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시스(대표이사 이기재)는 지난 3일 환경 전문기업 상림이엔지(대표이사 박태준)의 양수금액 잔금을 모두 지급해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환경부문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환경플랜트 부문 성과와 상림이엔지의 전문 기술을 통해 R&D 협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국내외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 사업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인수한 상림이엔지는 상수도통합시스템,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상림이엔지는 향후 환경사업의 일환인 사회복지 및 도시개발 등 스마트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상림이엔지는 제품개발을 완료한 원격검침장치를 통해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디지털 수도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을 주도해갈 예정이다. 원격검침장치는 각 수용가의 디지털 수도, 전기 가스 미터기와 데이터 통신해 측정된 사용량을 검침하고 시간대별 데이터 저장, IoT 무선통신(NB-IoT, LoRa, LTE-M 등)으로 검침 데이터를 전송하는 단말 장치다.
상림이엔지는 해당 제품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상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원격검침장치, 시스템 등을 통해 급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 누수 탐사, 정비 등 효율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제품은 타사 제품에 비해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방식을 겸용으로 지원하는 차별성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과거 자사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던 환경부문 역량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자체 입찰 등에 적극 나서고 실적 견인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환경부문을 비롯해 교통관제, ITS, BIS, BMS 등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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