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GS리테일, 온라인 적자 축소 예상…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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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GS리테일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온라인 부문의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편의점 사업부 부진으로 2023년 순이익은 2.9% 하향했지만, 높아진 편의점 MD 경쟁력과 온라인 적자 축소 등을 고려해 2024년 순이익은 6.6% 상향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GS리테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온라인 사업의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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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GS리테일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온라인 부문의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편의점 사업부 부진으로 2023년 순이익은 2.9% 하향했지만, 높아진 편의점 MD 경쟁력과 온라인 적자 축소 등을 고려해 2024년 순이익은 6.6% 상향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2조7195억원, 영업이익은 90% 급증한 4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1.8%, 3.9% 하회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1월 강추위와 2~3월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로 편의점 기존점 신장이 시장의 기대보다 부진하기 때문"이라며 "1분기의 편의점 기존점 신장은 0~1%(2022년 1분기의 진단키트 매출 제외 시 1.6%~2.6%)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GS리테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온라인 사업의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온라인 사업의 프로모션 축소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올해 디지털 부문 적자는 전년 대비 570억원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편의점 사업부의 기존점 신장 회복을 예상하며, 2023년 편의점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3%p 개선된다"고 추정했다.
이어 "편의점 성수기인 2분기를 맞이하면서 GS리테일의 주가 회복은 이어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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