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디어유, 분기별 최대 실적 갱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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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디어유에 대해 올해 상반기 유니버스향 아티스트 및 중국 안드로이드, 하반기 일본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한 버블 포 재팬(bubble for Japan) 등에 월드투어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플랫폼 운영과 관련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유하지 못한 리스크는 구독 수 증가에 따라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 유지를 위해 아티스트가 락인돼 자연스럽게 해소될 전망"이라며 "일본부터 시작한 해외 IP의 입점은 버블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흥행을 증명하며, 추가적인 글로벌 개발도 발생할 것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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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디어유에 대해 올해 상반기 유니버스향 아티스트 및 중국 안드로이드, 하반기 일본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한 버블 포 재팬(bubble for Japan) 등에 월드투어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디어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3% 늘어난 179억원, 영업이익은 83.9% 증가한 59억원으로 컨센서스(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평균 구독 수 레벨은 200만을 상회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1분기는 스트레이키즈, NCT 127, NCT 드림의 월드투어 및 컴백이 주효했고 엑소 백현 버블 개시가 구독 수 레벨업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유니버스향 지식재산권(IP)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의 신규 IP 확장도 발생해 기존 아티스트와 신규 아티스트의 조화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했다.
올해는 최대 규모의 케이팝 월드투어가 예상된다. 전년 대비 월드투어 회차와 회차별 모객 인원이 동시 증가해 팬덤과의 접점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드투어로 활약한 아티스트의 콘서트에 따른 구독 수 레벨 상향을 감안하면, 올해 월드투어 효과는 주요 IP에서 전체 IP로 확장돼 연중 내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콘서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역시 호재다. 버블은 지난 4분기 기준 중국 36%, 한국 22%, 일본 14%의 국가별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 1월 말 중국 안드로이드 서비스가 시작됐고 안정화 기간을 지나 중국 팬덤의 참여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월드투어와 마찬가지로 중국 콘서트 재개 시 확실한 실적 개선 포인트를 얻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플랫폼 운영과 관련해 소속 아티스트를 보유하지 못한 리스크는 구독 수 증가에 따라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 유지를 위해 아티스트가 락인돼 자연스럽게 해소될 전망"이라며 "일본부터 시작한 해외 IP의 입점은 버블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흥행을 증명하며, 추가적인 글로벌 개발도 발생할 것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에스엠 인수전 결과에 따라 카카오와 중장기적인 플랫폼 협업도 가능해졌다"라며 "취약부문인 개발과 서버 등 IT 인프라의 레벨업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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