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아류가 된 토트넘, EPL 레전드들은 "스텔리니 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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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토트넘홋스퍼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하고 수석코치였던 스텔리니 대행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토트넘은 스텔리니 대행의 지휘 아래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하며 새 감독 을 선임하기로 했다.
그는 "토트넘은 앞으로 2~3년 맡을 감독을 선임하지 않는 한, 지금 스텔리니 대행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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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토트넘홋스퍼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하고 수석코치였던 스텔리니 대행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토트넘은 스텔리니 대행의 지휘 아래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하며 새 감독 을 선임하기로 했다.
스텔리니 대행 체제로 바뀐 토트넘은 3일(이하 현지시간)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이 경기를 본 캐러거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토트넘에 달라진 모습이 없었던 탓이다.
4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캐러거는 "스텔리니 대행을 두는 것이 이상하다. 난 이해할 수 없다"며 토트넘의 결정이 와 닿지 않은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책임자를 내보내고 그의 조수를 남겨뒀다. 똑 같은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며 감독 교체에 따른 변화의 효과는 없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콘테의 아류다. 모든 것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같다면, 콘테 감독을 남겨둔 것이 좋았을 것이다"라며 스텔리니 대행이 콘테 감독 때와 똑같이 팀을 운영하면, 콘테 감독을 내보낸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트넘은 앞으로 2~3년 맡을 감독을 선임하지 않는 한, 지금 스텔리니 대행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는 "남은 10경기에서 변화를 원한다면 경질된 감독의 2인자를 남겨두지 않는다"며 "토트넘이 시즌 종료 때까지 들을 말은 콘테 감독 때와 같다"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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