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UCL 참가 실패할 것' 슈퍼컴퓨터는 맨유·뉴캐슬 편

허인회 기자 2023. 4.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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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는 토트넘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참가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3위 뉴캐슬, 4위 토트넘(15승 5무 9패), 5위 맨유(15승 5무 7패)는 승점 50으로 동일하다.

토트넘이 4위권으로 마감할 가능성은 고작 20%로 예측했다.

토트넘이 슈퍼컴퓨터의 예상을 뒤집으려면 경기수가 적은 맨유, 뉴캐슬보다 남은 시즌을 훨씬 더 잘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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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슈퍼컴퓨터는 토트넘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참가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미국 통계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슈퍼컴퓨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예측했다. 1, 2위는 각각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로 현재 순위와 동일하다. 두 팀의 UCL 진출권 획득 가능성은 무려 99%다. 3위 이하의 구단이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이미 격차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3위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승점 50(13승 11무 3패)으로 1위 아스널(승점 72, 23승 3무 3패), 2위 맨시티(승점 64, 20승 4무 4패)와 차이가 크다.


3위부터 5위까지 순위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3위 뉴캐슬, 4위 토트넘(15승 5무 9패), 5위 맨유(15승 5무 7패)는 승점 50으로 동일하다. 4위까지 주어지는 UCL 진출권을 두고 격렬하게 싸우고 있다.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이 최종 5위로 떨어진다고 내다봤다. 승점은 모두 동일하지만 토트넘만 2경기를 더 치러 불리한 상황이다. 토트넘이 4위권으로 마감할 가능성은 고작 20%로 예측했다. 맨유와 뉴캐슬은 각각 68%, 66%의 확률로 UCL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는 분석도 뒤따랐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홋스퍼 감독대행.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사임한 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중요한 시기에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해진 상황이다.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경기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루카스 모우라의 황당한 퇴장과 함께 후반 막판에 실점하며 아쉽게 승점 3점을 놓친 것이었다. 토트넘이 슈퍼컴퓨터의 예상을 뒤집으려면 경기수가 적은 맨유, 뉴캐슬보다 남은 시즌을 훨씬 더 잘 보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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